왼쪽부터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 국남동발전 윤의중 관리처장.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도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 예정인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1천만원 상당의 선수단 장비 및 방한의류를 후원키로 했다.
이번 후원은 기후 특성상 동계종목에 취약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네팔, 파키스탄 동계 선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은 “먼 타국까지 찾아주신 대한민국과 남동발전의 열정적 지원에 감사함과 놀라움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이번 후원이 우리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나아가 지구촌의 한 사람으로서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