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인사담당자들이 지역 채용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8월 공공기관 최초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인재 신입 직원을 40.4% 선발한 데 이어 올해도 32.6%를 채용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해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 유공으로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편견 및 차별 없는 채용으로 최근 3년간 40% 이상(2015년 54.9%, 2016년 40.0%, 2017년 43.2%) 여성을 선발했고 2015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예정) 대상자로 제한 공채도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가족 등 사회취약 계층 등에는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