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어르신들의 함박 웃음
이미지 확대보기행사에 앞서 장석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남동구실버노래자랑이 꾸준히 발전한 끝에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가지고 발전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문화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더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강조,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다음세대도 그리고 우리모두의 의무이고 책임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축원했다
뒤이어 지역발전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장, 의장상 등 상장수여식을 가졌다
구청장상에는 전망이 좋은집 우은주(여)와 배석주(남)씨가 수상, 구의장상에는 이상예, 김혜숙가 수상했다. 그리고 행사에 하일라이트인 노래대상인 실버노래자랑 대상에 13번 출연자 김순애씨가, 최우상은 나정임, 박현수씨가 공동수상하고, 우수, 인기, 아차상, 장려상, 참가상, 17명이 수상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매년 축제에 참가하고 있지만 올해 축제현장은 따뜻한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기쁨을 주었다”면서 “전년도와 달리 많은 가수들이 찾아와 불러주는 흥겨운 노래에 스트레스도 풀리고는 하였지만 여러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놀다가 다치는 일이 있다”면서 행사주최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