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필수 쇼핑목록으로 인기 있는 아이템은 뭐가 있나?

기사입력:2017-09-09 15:47:39
[로이슈 김영삼 기자] 태국여행에는 ‘호랑이연고’, 필리핀 여행에는 ‘산미구엘’ 등 해외 여행시 꼭 현지에서만 맛보거나, 필수 쇼핑목록으로 인기 있는 아이템들이 있다. 특히, 이러한 제품들은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점으로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나름의 이유로 해외 유통을 정책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기 위해 타국에 수출하지 않는 브랜드도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시장에 속속 출시 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깐깐한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아 브랜드 성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전파스, 호로요이, 시세이도 페펙트 휩 등은 일본 여행시 필수 쇼핑리스트였다. 이 중 호로요이는 여성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호로요이 사러 일본 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었다. 지난 2016년 한국 런칭 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으며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탄산의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런칭 1주년을 맞이한 6월과 7월동안 ‘팝업카’를 운영하여 신제품 시음행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세안제품인 시세이도의 페펙트 휩은 올리브영의 2016 헬스&뷰티 어워즈 클렌징 폼 1위로 선정될 만큼 2011년 6월 런칭 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한국 시세이도에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기 위해 퍼펙트 휩만의 독특한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 품질보증에 대한 노력과 함께 정식 수입처가 아닌곳의 제품을 구매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지난 7일 한국에 정식 수입된 일본 프리미엄맥주인 에비스맥주는 이미 일본에서 맛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템’으로 이슈가 된 맥주다. 정식 수입에 대한 소식과 각 유통망를 통해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판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오랫동안 기다렸다.” , “드디어 한국에 수입되었군요.” , “빨리 마셔보고 싶다.”등의 반가움을 표시했다.

엠즈베버리지㈜의 관계자는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포지션을 만들고 싶다. 최고급 아로마홉을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에비스맥주의 특별한 로열티를 지키고자 한다. 지난 6개월간 100여곳의 유명 레스토랑에서의 생맥주 판매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라고 밝혔다.

한편, 에비스맥주는 일본 외 수출국가로는 한국이 유일하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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