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서울시가 콜센터 상담원 등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실 외에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3일부터 지역을 4권역별로 거점을 정하고 1개소씩 추가해 총 5곳에서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감정노동종사자는 전국적으로 약 7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서울에만 260만 명이 있다.
추가로 상담이 진행하는 곳은 ▲동북권(서울동부 감정노동네트워크) ▲서북권(힐링메이트) ▲동남권(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서남권(마음과 성장)이다.
상담과 함께 미술심리치료, 가족상담, 유형별 역할극, 춤을 통한 예술치료를 통한 참여형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감정노동자를 위한 상담은 1대 1 대면으로 1인당 3회 이상의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유프로그램을 병행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노동권 침해 상황 등이 발견되면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결해 피해상황 접수, 증인 및 증거 확보 등 법률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집단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사관계 개선 등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자조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환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서울에는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는 서비스업종이 집중되어 있어 감정노동종사자의 비중이 타 지자체에 비해 매우 높다"며 "공공기관과 민간의 근로자·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정노동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감정노동종사자가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서울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입력:2017-07-02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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