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렉서스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제공=렉서스 인터내셔널)
이미지 확대보기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1회부터 5회까지 다수의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 국내 신인 디자이너의 호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함께’, ‘공동’이라는 뜻의 라틴 접두어 ‘CO-’로 ‘CO-llaboration’, ‘CO-ordination’, ‘CO-nnection’를 의미한다. 이는 자연과 사회의 조화를 추구하는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이자 “여러 가지 요소를 융합시키고 그 시너지 효과에 의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렉서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는 개인, 그룹에 상관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입상한 12팀의 수상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작품을 알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팀 중 4팀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작품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때 작품당 최대 300만엔(한화 약 3천만원)의 제작비도 지원된다. 이 중 한 작품은 최종 그랑프리로 선정된다.
심사결과는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