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윤모(40)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달 2일 오후 2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현금 50만원 등이 들어있는 A(여)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지난 5월 이천시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날치기 범행에 이용했다”며 “그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