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제공=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전국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 부산, 세종 등 일부 지역은 저금리에 따른 유동자금이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유입되며 단기 과열양상을 보였다. 또 충남, 경남 등 일부 지방은 지속적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공급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35%로 크게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9%로 소폭 올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33→129개)은 감소해고 하락지역(42→43개)과 보합지역(1→4개)은 증가했다.
전세가격의 경우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일부 지방은 전세공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등의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신혼부부 수요와 도시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19% 상승했고, 지방은 0.02%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28→124개)과 하락지역(44→43개)은 감소한 반면 보합지역(4→9개)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02% 상승했고 지방은 0.06%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80→79개)과 하락지역(77→74개)은 감소했고 보합지역(19→23개)은 증가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