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은 28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공익변호사단체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ㆍ경제적 약자의 법률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이 공익 활동을 본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단체와 그 소속변호사들을 지원하고 이들과 연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변호사들과 함께 한 이헌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가운데)
변호사들과 함께 한 이헌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가운데)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에는 법률구조공단 이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 염형국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세진 변호사 등 11명의 공익인권변호사가 함께 참여했다.
공단 이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공단과 공익변호사단체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사회ㆍ경제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법률복지의 증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법률구조사업의 공익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법률서비스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곳부터 법률복지가 실현돼 갈 수 있도록 법률구조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