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과 더불어 서희건설은 공공재인 보도를 걷기 편한 ‘행복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남부순환로 내 서희타워와 인접한 보도를 쉼터, 화단 등으로 조성하고 보도 재포장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계획.
또 서희건설은 향후 보도 입양 구간에 대해 청소 및 유지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보행자 사고처리와 보상 등 모든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와 서초구청은 서희건설이 경관개선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보도개선을 시행하고 보행자 사고 발생시 행정적 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보도입양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조성에 이바지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이웃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