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씨는 당시 손녀와 함께 있었는데도 미술관 중앙에 전시돼 있던 향토작가의 작품을 주머니에 넣고 미술관을 빠져나왔다.
미술관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전시관을 둘러보다 마음에 들어서 도자기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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