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신문고 해외진출 본격 추진…튀니지에서도 울린다

기사입력:2016-02-24 13:13:28
[로이슈=손동욱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소통시스템 국민신문고가 튀니지에 구축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24일 튀니지 현지에서 공공서비스ㆍ굿거버넌스․반부패부(部) 장관, 권익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신문고 구축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ㆍ굿거버넌스․반부패부(部)는 튀니지 공공서비스의 개혁과 품질관리, 거버넌스 전반 개선, 부패방지 대책 수립 및 집행 기능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으로 2016년 1월 6일 설립됐다.

국민권익위원회김태응권익개선정책국장(오른쪽)이지난23일튀니지현지에서튀니지정부관계자와국민신문고시스템의튀니지진출에대한상호협력양해각서를체결했다./사진=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김태응권익개선정책국장(오른쪽)이지난23일튀니지현지에서튀니지정부관계자와국민신문고시스템의튀니지진출에대한상호협력양해각서를체결했다./사진=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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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양국의 고위급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튀니지 시민참여 확대와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류와 국민신문고가 튀니지에 안착될 수 있도록 법ㆍ제도와 기술을 공유한다는 내용의 정보화 업무 협약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는 행정기관에 민원을 신청하거나 행정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각종 신고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민소통 창구로, 2005년 최초 구축됐다.

국민신문고는 이후 2011년에 유엔(UN)으로부터 ‘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계속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권익위는 그 동안 국민신문고 해외홍보 및 튀니지 시스템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 등 우리나라의 발달된 IT기술이 접목된 행정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해 왔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민신문고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에는 현지에 시스템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튀니지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와의 협의도 적극 추진해 국민신문고가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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