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새누리당은 “전 통합진보당 인사들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불복해 장외투쟁을 벌이며 계속해서 국론분열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제는 소모적인 이념논쟁을 종식해야 하고, 통합진보당 스스로가 소모적 이념논쟁에 종지부를 찍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먼저 “지난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폭력을 통해 전복하고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며 해산결정을 하면서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 결정이 우리 사회의 소모적 이념논쟁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상기시켰다.
김 수석은 “하지만 소모적 이념논쟁이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 통합진보당 인사들은 헌재의 판결에 불복해 장외투쟁을 벌이며 계속해서 국론분열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전직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108배를 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북한도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을 계속 비난하며 전 통합진보당의 강령과 활동을 두둔하며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전 통합진보당과 북한은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이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이념논쟁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이제는 건전한 보수와 진보가 경쟁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와 진정한 진보가 힘을 합쳐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우 수석은 “국민의 60% 이상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찬성하며 헌재의 판단에 정당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의 대변인을 했던 박용진씨도 통합진보당에 대한 옹호가 결코 진보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3대 세습이나 인권, 이런 문제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진보라면 국민들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진보정치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 전 통진당 스스로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헌재 판결 불복 장외투쟁…이념논쟁 종식해야”
기사입력:2014-12-25 18: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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