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이 가이드라인 지시할 게 아니라 결자해지로 결단해야”

“정치 오래했지만 국회 정상화하자고 야당이 쫓아다니고, 여당이 도망쳐 다니는 희한한 일 처음” 기사입력:2014-09-29 11:21:49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박지원 비대위원은 29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 등으로 정국이 꼬인 것과 관련 “대통령의 고집과 외면이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은 먼저 “옛날부터 임을 봐야 뽕을 딴다고 했다”며 “임을 만나야 뽕을 따든 헤어지든지 할 텐데, 도대체 정치를 오래했지만 국회를 정상화하자고 야당이 쫓아다니고,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 도망쳐 다니는 희한한 일은 경험한 적이 없다”고 어이없어 했다.

박 의원은 “도대체 국회를 하자는 것인가, 하지 말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하며 “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을 자기들이 걱정하는가. 우리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 밝혔지만 그 가족들이 한발 양보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국회에서 풀어야지 무조건 ‘당론도 없다’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하며 대화를 기피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늦어도 10월 1일부터는 국회가 정상화 돼야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법안 및 예산안 심의가 가능하다”며 “그런데 국회를 집권여당이 하지 않으려고 대화를 피하는 것은 그 책임이 새누리당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못을 박아뒀다.

박 의원은 “아울러 대통령의 고집과 외면이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말씀대로 삼권분립을 인정한다면, (세월호 특별법) 협상의 가이드라인을 대통령이 지시할 것이 아니라, 그냥 국회에 맡겨달라고 대통령께 요구한다. 그리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군 문제와 관련, 박지원 의원은 “ 계속해서 군에서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9월 한 달간 자살한 군인이 6명에 이르고 있다. 정부와 군에선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하지만 믿을 수가 없다”며 “그래서 병역의무를 다 하고자 군에 간 젊은이들이 왜 꽃다운 젊음을 버릴 수밖에 없는지 철저히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한 병역문화 혁신으로 폭력 없는 군대를 만들기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윤 일병 사건 이후에도 군대에서 폭행, 자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정부와 군 수뇌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고, 또 우리의 젊은 목숨들을 중시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군의 각성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912.37 ▲104.16
코스닥 837.65 ▲10.78
코스피200 1,088.61 ▲17.4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79,000 ▼188,000
비트코인캐시 373,600 ▲1,900
이더리움 3,463,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10,810 ▼30
리플 1,969 ▼7
퀀텀 1,18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152,000 ▼1,000
이더리움 3,46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10,810 ▼40
메탈 328 ▲5
리스크 136 ▲1
리플 1,970 ▼5
에이다 294 0
스팀 6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9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373,900 ▲4,800
이더리움 3,464,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10,810 ▲30
리플 1,969 ▼5
퀀텀 1,182 0
이오타 6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