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대법원 ‘부림사건’ 무죄, 결국 역사는 정의롭다”고 밝혔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부림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다섯 분에 대한 재심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며 “법원의 당연한 판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33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뒤늦은 ‘정의’이지만, 역사는 결국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아 줬다”며 “오늘의 재심 판결로 역사의 진실은 어떤 부당한 권력으로도 덮거나 가릴 수 없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권력과 국가기관에 의한 조작과 왜곡의 되풀이되는 흑역사에 무력감도 느낀다”며 “국정원 댓글 사건,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은 먼 과거의 일이 아니지 않는가”라고 씁쓸해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고호석, 설동일, 노재열, 최준영, 이진걸 이 다섯 분께 그동안의 고통에 오늘의 진실 된 판결이 큰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요즈음 법원이 국민을 웃기고 울린다”라고 말했다.
“대법원 ‘부림사건’ 재심 33년 만에 무죄, 결국 역사는 정의롭다”
판사 출신 박범계 “요즈음 법원이 국민을 웃기고 울린다” 기사입력:2014-09-25 2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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