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세월호 3자 협의체 답 없으면 더는 방법 없다…유언비어 전쟁 선포”

기사입력:2014-08-25 22:39:56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직무대리와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25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새누리당이 오늘까지 답이 없다면, 더 이상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강력한 후속 조치가 따를 것임을 시사해 주목된다.

박영선 위원장은 또 “새누리당의 카톡(카카오톡) 유언비어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한다”며 “새누리당이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는 더 이상 국정파트너로서 대화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박영선국민공감혁신위원장(사진=의원실)

▲박영선국민공감혁신위원장(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족 대표와 여야 대표의 3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입법권 침해라며 거부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는 첨예한 사회적 쟁점에 대해서 여야와 이해당사자의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것이 대의민주주의이며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3자 협의체를 제안한 것은 여야와 유가족의 협의를 통해서 불신과 갈등의 벽을 넘어 진실을 밝히는 것으로 진입하자는 것”이라며 “유가족이 새누리당과 정부를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제안한 것이다. 오늘까지 기다리겠다. 오늘이라도 새누리당이 진심으로 유가족 대표를 만나서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집권여당이 진심으로 유가족들을 대한 적이 없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생명을 지킬 수 없다. (새누리당은) 안 된다고만 말하지 말고, 함께 협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새누리당이 오늘까지 답이 없다면, 더 이상 방법이 없어 보인다”고 강경한 후속 조치가 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또 여야 합의 불이행에 대해서 사과가 없었다고 말한다. 사과해야 할 일이다”라면서도 “그러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7월 16일 본회의 통과 약속도, 김무성 대표의 특검추천권 약속도, 그 어떠한 약속도 지금까지 지킨 것이 있나”고 맞받아쳤다.

이와 함께 박영선 위원장은 “또 한 가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새누리당의 카톡(카카오톡) 유언비어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미 카톡 유언비어 관련해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며 “새누리당 김재원 수석이 대외비 문건을 만들고, 심재철 위원장이 카톡을 통해서 세월호 유가족 폄훼 유언비어를 광범위하게 유포시킨 사건이 있었다. 여기에 대해서 (새누리당에)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는 문재인 의원에 대한 유언비어를 하태경 의원이 유포시켰다. 세월호 사건과 문재인 의원이 무슨 관련이 있나.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협상 때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증인이 거론되면 문재인 의원을 끌어들여서 물 타기를 시도했고, 드디어 이제 그 내용이 카톡에 유포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단식 40여일 째를 이어가는 유민아빠에 대한 카톡 건도 마찬가지다. 사회를 이러한 분열적 구조로 만들어가는 새누리당에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는 더 이상 국정파트너로서 대화할 수 없다는 점을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이대로 간다면 내일 카톡에 만약 국정감사가 지연된다면 비용손실액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내용이 돌아다닐 것”이라며 “이것은 야당 말살정책이다.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카톡 유언비어의 보이지 않는 손, 유포부대가 무법천지로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현상, 이것은 범죄행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912.37 ▲104.16
코스닥 837.65 ▲10.78
코스피200 1,088.61 ▲17.4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78,000 ▼184,000
비트코인캐시 372,100 ▲300
이더리움 3,469,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0,840 ▼20
리플 1,976 ▲3
퀀텀 1,180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96,000 ▼103,000
이더리움 3,46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0,830 ▼10
메탈 325 ▲2
리스크 135 0
리플 1,978 ▲4
에이다 293 ▼1
스팀 6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080,000 ▼170,000
비트코인캐시 372,600 ▲3,500
이더리움 3,469,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0,810 ▲10
리플 1,978 ▲5
퀀텀 1,182 0
이오타 6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