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ㆍ곡성 간 김무성 “이정현 약속한 예산폭탄 불발탄 되지 않도록 당 차원서 협조” 보증

기사입력:2014-08-14 19:29:10
[로이슈=김진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7.30보궐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의 ‘호남 예산폭탄’ 공약 발언과 관련해 “선거기간 중 (이정현 후보가) 약속한 예산폭탄이 불발탄이 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에게 보증해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라도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 ‘대한민국 정치사의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에게 화답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는 이정현 의원이 당선되면 호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는 약속이기도 했다. 게다가 7.30 재보궐선거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4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방문해현장최고위원회의를갖고있는김무성대표와이정현최고위원(사진=새누리당홈페이지)

▲14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방문해현장최고위원회의를갖고있는김무성대표와이정현최고위원(사진=새누리당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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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는 “순천시민, 곡성군민, 광양시민 여러분, 우리 이정현 최고위원을 당선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13대 총선 때 소선구제로 전환된 이후 26년 만에 새누리당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당선됐다. 순천과 곡성 유권자께서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과 정치혁명을 이뤄냈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표는 “한없이 높게만 보였던 지역구도의 벽을 뛰어넘어 통합과 화해의 마음의 문을 우리 새누리당에 열어주셨다”며 “새누리당은 망국병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라는 순천과 곡성 주민의 숭고한 뜻을 크고 의미 있게 새겨 큰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동안 새누리당과 전신인 정당은 호남인들께서 섭섭하고 소홀하게 대하는 것처럼 느끼게 한 적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저는 당 대표로서 모든 것을 유감으로 생각하고, 온몸과 마음을 받쳐 개선에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약속대로 이정현 의원을 업어드렸는데 그 마음으로 호남과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을 업어드리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대표는 그러면서 “특히 이정현 최고위원은 18대 국회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줄곧 몸담으면서 호남을 위한 예산확보에 열정적으로 뛰었다”며 “이번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특별하게 배정했는데, (이정현 후보가) 선거기간 중 약속한 예산폭탄이 불발탄이 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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