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누리당 책임 회피하면서 희희낙락…우리 정치의 불가사의”

기사입력:2014-08-12 23:55:25
[로이슈=신종철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일 세월호 특별법이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박장대소한 것과 관련 “우리 정치의 불가사의”라고 일침을 가했다.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의원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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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은 이날 11시 35분께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족들이 납득할 수 있는 특별법 만들기, 당연히 집권여당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은 어쩌면 그렇게 당당하게 그 책임을 외면하면서 희희낙락 할 수 있는 것일까요”라고 의아해했다.

‘희희낙낙’이라는 것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최고위원을 등에 업어 준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자리에는 박장대소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선이 확정되고 업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고, 잇따라 병원에 실려 가는 상황임에도 공개석상에서 박장대소하는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문재인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불가사의입니다”라고 새누리당을 세게 꼬집었다.

▲새누리당홈페이지(8월15일화면)

▲새누리당홈페이지(8월15일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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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의원은 젊잖은 신사로 통한다. 그런 그가 새누리당을 향해 불가사의라는 표현으로 돌직구를 던진 것은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12일밤늦게페이스북에올린글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12일밤늦게페이스북에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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