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관진 안보실장ㆍ황교안 법무부장관ㆍ김진태 검찰총장 사퇴 촉구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은 군인답게 물러나는 게 순리…경찰청장 사의, 잘못은 법무ㆍ검찰이 더 크다” 기사입력:2014-08-06 11:56:12
[로이슈=신종철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28사단 윤OO 일병 집단폭행 및 가혹행위에 의한 사망사건과 관련 당시 국방부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책임지고 물러가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유병언 체포와 변사체 확인 소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성한 경찰청장과 관련, “잘못은 법무ㆍ검찰이 더 크다”며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에게도 사퇴를 요구했다.

▲원내대표를역임한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원내대표를역임한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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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지원 의원은 5일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윤 일병 사건 가해자, 방조자 모두 일벌백계해야”, “유병언 부실수사로 국력 낭비, 책임질 사람 반드시 책임져야”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언급하면서 “만시지탄이나 잘 하셨다”며 “대통령 지시가 있어야 책임지는 모습도 나쁘지만 늦어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도 지시했지만 안 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육참총장, 경찰청장 사의 표명! 아직도 책임질 사람들 있습니다. (사의) 표명 바랍니다”라며 추가 사퇴를 촉구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직후 사의를 표명했고, 이성한 경찰청장도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6일에는 박지원 의원은 “군 폭행 사건을 보고 받고도 책임 묻지 않은 당시 국방장관은 군인답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책임지고 물러가는 게 순리 아닌가요?”라고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수석에게 정면으로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잘못은 법무ㆍ검찰이 더 큰데 힘없는 경찰청장만 물러가면 진정한 책임도 아니고, 힘 있는 곳은 또 잘못한다”며 “대통령 령이 서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을 겨냥해 사퇴를 요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유병언 사건 등과 관련해 그동안 줄곧 황교안 장관과 김진태 총장의 사퇴를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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