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유병언 변사체’ 검찰ㆍ경찰 반면교사…윤 일병 가해자 일벌백계”

“유병언 시신확인 소홀로 막대한 국가적 역량 낭비했고, 국민 신뢰 크게 떨어뜨려” 기사입력:2014-08-06 10:14:04
[로이슈=신종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유병언 변사체 사건과 관련해 “국각적 역량을 낭비했고,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다”며 “검찰과 경찰은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지적했다.

또한 육군 28사단 윤 일병 구타 및 가혹행위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릴 것도 지시했다.

이날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다.

▲5일청와대에서국무회의를주재하는박근혜대통령(사진=청와대홈페이지)

▲5일청와대에서국무회의를주재하는박근혜대통령(사진=청와대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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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유병언 시신확인 과정에 대해 현장의 작은 소홀함이 막대한 국가적 역량을 낭비했고,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지적하며 “검찰과 경찰은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더욱 소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유병언의 은닉재산 추적, 유병언 차남 소환, 그리고 비호세력 등에 대해서 더욱 수사에 매진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군부대 가혹행위 근절 의지도 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육군 28사단의 장병 구타 사망사고와 전역 상병의 자살에 대해 언급하며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군에서 자행돼온 이러한 일들을 국가 혁신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의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로 다스려 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뿌리를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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