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문창극 강행은, 국민도 불행하고 박근혜정부도 불행한 길”

“제발 국민통합의 길로 가달라는 민심을 외면하면 안 된다” 기사입력:2014-06-15 18:30:18
[로이슈=신종철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강력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문창극 강행은, 국민도 불행하고 박근혜정부에도 불행한 길”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문 의원이 문창극 후보자 파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의원페이스북

▲문재인의원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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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와대는 이르면 내일(16일)이나 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춘 듯 문창극 후보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비판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와 관련, 문재인 의원은 15일 트위터에 “문창극 총리후보자 강행은 통합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며 “반쪽 정부를 고집하고 오히려 폭을 더 좁히는, 거꾸로 가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국민도 불행하고 박근혜정부에도 불행한 길”이라고 크게 우려하며 “세월호 이후 이제는 제발 국민통합의 길로 가달라는 민심을 외면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의원은 최근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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