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망언 문창극 사퇴할 양심도 없어…인사가 망사되면 박근혜정부 실패”

“인적청산 5적 중 김기춘 비서실장 둔 채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또 다른 인사 참사” 기사입력:2014-06-12 16:06:35
[로이슈=신조철 기자]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일 “반성도 않고 망언을 계속하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사퇴할 양심도 없는 사람”이라며 “총리감은커녕 국민감도 못되는 사람이니,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난맥이 오기 전에 빨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안대희씨에 이어 문창극 검증은 물러 갈 사유가 또 하나 첨가했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박지원의원(사진=트위터)

▲박지원의원(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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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인적청산 5적 중 유일 생존자 김기춘 비서실장을 둔 채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또 다른 인사 참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 전적 내책임, 안대희씨에 이어 문창극 검증은 그가 물러 갈 사유를 또 하나 첨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가 망사되면 박근혜정부는 실패한다”고 쓴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결정을 미루다가 오히려 국정난맥이 온다”고 우려하며 “문창극 총리 지명자는 반성도 않고 망언을 계속한다. 총리감은커녕 국민감도 못되는 사람이니 청와대 수석 인사로 넘기려하지 말고 빨리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 의원은 “문 후보자는 사퇴할 양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앞서도 “문창극? 총리 지명을 받고도 서울대 마지막 강의에서 ‘위안부 문제 일본 사과 필요없다’ 어떻게 이런 말하는 사람을 대통령께서 총리로 지명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문창극 후보자의 역사관? 식민사관입니다. 일제에서 우리 민족을 게으르다 사대주의 호전적이라 폄훼했지만 우리는 농업이 주산업으로 부지런했고 줄기차게 중ㆍ일에 저항했으며 백의민족으로 평화를 사랑했다”며 “식민사관의 총리 후보자는 자퇴나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문 총리지명자 ‘난 책임총리 아니다’라고 밝혔다”며 “역시 ‘칼럼쓰는 기자’에서 ‘받아쓰기하는 총리’로 가는군요”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1%의 국민을 위한 극우꼴통보수 총리후보자는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매도, 신격화도 시키는 편향된 성격으로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갈등을 조장할 것이고 언론계 후배들에게 어떻게 줄서면 총리가 되는가를 가르쳐 준 총리후보자 문창극”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 “국민통합 국가개조를 부르짖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극우보수논객인 문창극 총리후보를 지명한 것은 국민분열 국가퇴조를 가져오는 인사로 극우꼴통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며 “또한 전직 대통령께 막말을 일삼던 실패한 언론인입니다. 낙마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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