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7일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오만’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쓰면서 “현충일 추념식 지각”을 비판한 것에 대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국가보훈처에는 아쉬움을, 언론사에게는 섭섭함을 표시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현충일 행사에 늦었다고 동아일보 사설. 조선일보가 야당 비판기사를 썼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늦은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나 도착이 늦었던 것은 아니고, 여야 간 차별이 있었습니다”라며 당시 현충원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설명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특히 “현충원에는 대통령 오시기 훨씬 전에 도착했으나, 여당 원내대표는 현충원 안까지 차량 진입이 허용됐고, 야당 원내대표는 현충원 행사장 밖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부터 걸어서 들어가야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사전에 안내도 없었구요. 늦지 않으려면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야 가능했는데 30분 전 도착해서 행사장에 10시에 헐레벌떡 도착하니 행사는 이미 시작되었더군요”라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 현충원 행사에 걸어들어 간 것이 오히려 잘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반 국민들도 모두 걸어들어 가셨으니까요. 다만 보훈처에서 사전에 안내를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국가보훈처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동아와 조선이 마치 야당은 오만해서 그런 것으로 기사를 쓴 것은 섭섭한 일이지요”라고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도 섭섭함을 표시했다.
그렇다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어떻게 보도했을까.
동아일보는 7일 자 <현충일 추념식 지각한 야당, 6ㆍ4 민심 깨닫지 못했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어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들이 모두 지각했다. 김한길 대표는 오전 10시 애국가 제창이 끝난 뒤, 안철수 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그 후 1분간의 묵념이 있고 나서야 자리를 잡았다. 대통령 경호로 인한 교통 통제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또 “김한길 대표는 6ㆍ4 지방선거 직후 ‘여야 모두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새정치연합부터 변해 책임 있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런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오만에 빠진 것인지 묻고 싶다”고 ‘오만’으로 표현했다.
조선일보는 7일 자 <현충일 추념식… 지각한 새정치聯, 불참한 통진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야당 대표들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 늦게 참석하거나 불참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행사장에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끝나고 묵념을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했다.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묵념이 끝난 후 행사장에 입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9시 54분쯤 행사장에 입장했고, 행사는 9시 55분에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김 대표는 행사 30분 전쯤 도착했는데, 대통령이 탄 차량 때문에 통제가 시작됐다’며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가자마자 식이 시작됐고, 국민의례 중에는 이동할 수가 없어서 그 뒤에 입장했다’고 했다. ‘안 대표와 박 원내대표도 비슷한 이유로 늦었다’고 덧붙였다”고 한정애 대변인의 설명을 전했다.
박영선, 대통령보다 현충원 훨씬 먼저 도착하고도 추념식 지각 왜?
조선일보ㆍ동아일보 ‘오만’ 비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당시 상황 설명 들어보니... 기사입력:2014-06-07 10:47:36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6,912.37 | ▲104.16 |
| 코스닥 | 837.65 | ▲10.78 |
| 코스피200 | 1,088.61 | ▲17.45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231,000 | ▼164,000 |
| 비트코인캐시 | 373,500 | ▼500 |
| 이더리움 | 3,472,000 | ▼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50 | ▲20 |
| 리플 | 1,980 | 0 |
| 퀀텀 | 1,184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199,000 | ▼182,000 |
| 이더리움 | 3,472,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70 | ▲40 |
| 메탈 | 327 | 0 |
| 리스크 | 136 | ▼1 |
| 리플 | 1,981 | ▲2 |
| 에이다 | 294 | ▼2 |
| 스팀 | 62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190,000 | ▼220,000 |
| 비트코인캐시 | 373,300 | ▼200 |
| 이더리움 | 3,470,000 | ▼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10 | 0 |
| 리플 | 1,981 | 0 |
| 퀀텀 | 1,182 | 0 |
| 이오타 | 64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