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이재화 변호사가 27일 변호사 고액 수임료 및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변호사 일당 1000만원, 황제변호사”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재화 변호사는 26~27일 이틀 동안 트위터를 통해 안대희 후보자를 겨냥하는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이 변호사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 5개월간 16억원 수임료를 받았다는 것은 정상적인 수임료로 볼 수 없다”며 “변론에 대가가 아닌 전관을 이용한 로비 대가의 성질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대희 후보자는 5개월간의 수임내역과 실제로 변론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원 사회 환원할 계획”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도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6억원 환원하겠다고 해놓고, 당선된 후 함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믿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회 환원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나? 적법한 수임료인지 일일이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 국무총리 할 생각이었으면 전관을 빙자해 천문학적 수임료 받지 말았어야 하고, 전관예우로 돈벌이 했으면 국무총리직 거부했어야 한다”며 “이제 와서 ‘사회환원’ 운운하는 것은 누가 봐도 얄팍한 꼼수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특히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변호사 일당 1,000만원, ‘황제노역’이 아닌 ‘황제변호사’다”라면서 “그에게 천문학적 수임료를 갖다 준 의뢰인이 그의 법률지식 때문이었을까? 그가 특별한 변론기술이 있었기 때문일까?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민변 이재화 “안대희 총리 후보, 변호사 일당 1000만원…황제변호사”
“전관예우로 돈벌이 했으면 국무총리직 거부했어야…사회환원 운운은 얄팍한 꼼수” 기사입력:2014-05-27 2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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