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박근혜 대통령 눈물 닦아드릴 때”…조국 교수 “아직 정신 못 차렸다”

“6.4 지방선거서 충청권에서 전폭적 지지해줘 대통령께서 눈물 닦고 다시 국정 일으켜...” 기사입력:2014-05-22 13:20:28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최경환 공동위원장이 22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눈물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국민들께 올렸지만, 정말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눈물을 닦아드려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일갈했다. 조 교수는 또 “앉으나 서나 ‘최고 존엄’의 심기경호 생각뿐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현 상황이 최경환의 말처럼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 줄 때인지, 아니면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 때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6월 4일에”라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인 국민인 표로 심판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날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완구ㆍ서청원ㆍ최경환ㆍ한영실 공동위원장과 윤상현 총괄본부장,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선거대책회의를 열었다.

▲최경환선대위공동위원장(사진=페북)

▲최경환선대위공동위원장(사진=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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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최경환 공동위원장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과 아주 인연이 많은 곳이다. 8년 전 선거인가. 그때 박근혜 당 대표가 ‘대전은요?’라고 해서 우리 충청권에 대한 애정표시로 이미 충청사랑에 대한 부분이 확인된 바 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기 때문에 선거중립 때문에 말씀은 못하실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간직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유한식 후보 계시지만 정치생명을 걸고 세종시를 지켜낸 분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 아니겠나 생각한다. 정진석 후보님은 부친부터 시작해 2대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하고 각별한 인연을 가진 그런 분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새누리당도 충청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원 위원장은 그러면서 “얼마 전에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눈물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국민들께 올렸지만, 정말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눈물을 닦아드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눈물을 닦고 이제는 정말 안전한 나라,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써야 될 때라 생각한다. 결국은 우리가 슬픔을 딛고 미래로 가기 위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당당하게 당선돼서 지방자치행정을 이끌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최 위원장은 거듭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에서 전폭적 지지를 해줘 대통령께서 눈물을 닦고, 이제 국정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각별하게 당부의 말씀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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