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민주당이 김용판 죄 뒤집어씌워…거짓말 위증 권은희”

기사입력:2014-02-07 16:57:03
[로이슈=손동욱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무죄 판결과 관련, “민주당이 김용판 전 청장에게 허위 대선개입의 죄를 뒤집어씌운 것이 밝혀진 것”이고, 또 “거짓말에 위증한 것은 김용판 전 청장이 아니라 권은희 수사과장이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상현원내수석부대표(사진=페이스북)

▲윤상현원내수석부대표(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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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용판 전 서울청장에 대한 사법부의 무죄 판결을 정리해보면 첫째, 김용판 전 청장이 특정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 운동을 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주장은 근거가 없다. 둘째,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정치운동을 했다는 경찰공무원법 위반 주장도 근거가 없다. 셋째, 경찰청장으로서 집권을 남용했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라며 “따라서 세 가지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지난해 국정원 국정조사특위에서 새누리당 위원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진실을 규명하라고 이야기했던 사실이 법원의 판결로 분명하게 확인된 것”이라며 “김용판 전 청장이 허위 수사결과 발표의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김용판 전 청장에게 허위 대선개입의 죄를 뒤집어씌운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시 경찰수사가 민주당이 주장한 대로 축소ㆍ은폐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민주당이 대선개입 의혹으로 선동한 것이 밝혀진 것”이라며 “거짓말에 위증을 한 것은 김용판 전 청장과 경찰수사관이 아니라 권은희 수사과장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런데도 민주당은 사법부의 판결마저 부정하고 있다”며 “법원에게 증거와 양심을 버리라고 강요를 하고, 또 죄가 없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강요하라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수석은 “민주당은 지금까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성찰하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도 이제 와서 또 특검을 하자고 한다”며 “특검은 한마디로 사법정의와 3권 분립을 부정하는 선동인 것이다. 지금은 민주당이 특검을 말할 때가 아니라, 특별한 반성을 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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