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관 재직 당시인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원장으로 차출돼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며, 조만간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5일 <주판알만 튕기는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라는 논평을 통해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문제를 놓고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청와대의 의중이 확인되면 출마하겠다는 말이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서울시장이 국무총리 자리나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큰 착각”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서울시장직은 최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며 2인자로서 위상을 굳힐 수 있는 국무총리직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이런 태도라면 천만 서울시민을 책임질 서울시장직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면 서울시민과 상의해야지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것은 천만 서울시민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며 “김황식 전 총리는 더 이상 권력주위를 맴돌며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존경받는 전직 총리의 위치로 빨리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 청와대 눈치 보는 김황식…서울시민 우습나”
민주당 “권력주위 맴돌며 자리 연연하지 말고, 존경받는 전직 총리 위치로 복귀하라” 기사입력:2014-02-05 1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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