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트위터 영향력 정청래 1위…문재인ㆍ박지원 2위

민주당 이석현 의원 클라우트(Klout) 지수 공개 눈길…30위 안에 새누리당은 4명뿐 기사입력:2014-01-30 14:30:05
[로이슈=신종철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소통을 잘하는 ‘소통의 제왕’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인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정청래민주당의원

▲정청래민주당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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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석현 의원실이 지난 12일 기준으로 SNS 영향력을 평가하는 클라우트(Klout) 지수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 정청래 의원이 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67점을 얻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이었다.

클라우트(Klout) 지수는 SNS의 접근성, 영향력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향력을 100점으로 환산해 점수가 높을수록 ‘소통’을 잘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분석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런데 정청래 의원의 1위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트위터 팔로워 수가 8만9245명으로 10만명도 안 된다는 것이다. 반면 2012년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의 팔로워 수는 51만6885명, 박지원 의원의 팔로워는 12만9782명이었다. (1월13일 기준)

이번 결과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30일 트위터에 기사를 링크하며 “<ㅎㅎㅎ>...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유쾌, 통쾌, 상쾌...그래야 흔쾌!”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4위는 이번 조사를 실시한 이석현 의원(66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경기도내 의원 52명 가운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 5위는 65점을 받은 민주당 박영선ㆍ은수미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차지했다. 민주당 김진표ㆍ최재천 의원은 64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최민희 의원이 63점으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10위권 안에는 국회 155석으로 과반 의석을 넘는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1명도 없었다.

민주당 박범계ㆍ원혜영ㆍ정세균ㆍ진선미ㆍ한명숙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62점을 받아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 정몽준ㆍ이재오ㆍ이노근ㆍ하태경 의원은 무소속 송호창 의원과 함께 61점을 받아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인영(민주당), 서기호(정의당), 이상규ㆍ김재연(통합진보당) 의원은 60점을 받아 공동 26위에, 김기식(민주당) 의원은 30위에 들었다.

30위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을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이 2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155석의 거대 여당인 새누리당은 4명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으로 체면을 구겼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 2명이 포함됐다.

▲민주당이석현의원실이공개한30위순위

▲민주당이석현의원실이공개한30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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