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삼성, 고작 총장 추천제로 대학 줄 세우기”

“삼성이야말로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기업’이란 국민적 지탄 똑똑히 새겨들어야” 기사입력:2014-01-27 16:02:00
[로이슈=신종철 기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이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와 관련해 이건희 회장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을 떨쳐내자”는 신년사를 거론하면서 “삼성이야말로 국민적 지탄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고 면박했다.

▲홍성규통합진보당대변인

▲홍성규통합진보당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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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대변인은 26일 트위터에 “삼성이 신입사원 선발에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하겠다며 전국 200여개 대학에 추천인원을 통보!”라며 “임의로 대학등급 매겨 선발인원 차등 배정! 대놓고 대학 한줄 정렬!”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기준에 대해서는 오직 삼성밖에는 모른다. 벌써부터 지역차별, 성차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삼성 신입선발 대학총장 추천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자, 지금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절박한 취업 문제를 고리로 대학과 사회에 대해 지금보다 더 장악력을 확대하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라고 분석하며 “세계일류기업이라 자찬하는 삼성에 최소한의 상식 기대하는 것조차 무리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이건희 회장, 신년사 통해 ‘다시 한 번 바꿔야한다’, ‘시대흐름 맞지 않는 사고방식, 제도, 관행 떨쳐내자’ 역설(했다)”고 상기시키며 “그래서 내놓은 방도 고작 ‘대학 줄 세우기’?? 정작 삼성이야말로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기업’이란 국민적 지탄과 비판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면박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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