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될 사람은 채동욱 아니라, 황교안ㆍ김기춘ㆍ홍경식”

민주당 “청와대의 채동욱 총장 몰아내기는 신유신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자, 검찰을 권력의 시녀도 만들려는 공작정치의 부활” 기사입력:2013-09-15 17:06:19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물러날 사람은 채동욱이 아니라 황교안 법무장관, 김기춘 비서실장, 홍경식 민정수석이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검찰 내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청와대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번 채동욱 총장 몰아내기는 신유신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자, 검찰을 권력의 시녀도 만들려는 공작정치의 부활”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어젯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이어서 조금 전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이 법무부의 부당한 감찰 압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윤상 감찰과장은 사퇴이유에 대해 ‘학도병의 선혈과 민주시민의 희생으로 지켜 온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 속에 짓눌려서는 안 된다’, ‘아들딸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물러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누가 보더라도 청와대가 각본과 주연을 담당하고,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조연을 담당한 ‘국정원 사건 덮기와 무죄 만들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러날 사람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아니라 황교안 법무부장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청와대는 분노가 들불처럼 타오르기 전에 국민들에게 이실직고 사죄해야 한다”며 “경질될 사람은 채동욱이 아니라 이번 밀어내기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다”이라고 거듭 황교안 장관, 김기춘 비서실장, 홍경식 민정수석의 경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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