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투표시간 연장, 원론적 찬성”

“투표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기사입력:2012-11-02 22:08:12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에 석패한 뒤 지난 4월 총선에 정치권에 복귀하려다 무산된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패하기 전까진 판사 출신의 나경원 의원은 ‘얼짱’ 대변인과 최고위원까지 지낸 새누리당의 간판스타 정치인이었으나, 보궐선거 패배 후 정치권과 멀어졌다.

정계를 떠나 평창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투표시간 연장 문제가 가장 뜨거운 이슈인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투표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론적인 찬성을 하는데, 지금 현재 (대선을 48일 앞둔) 시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총선에 출마해 정계에 복귀하려 했던 나경원 전 의원은 남편인 서울동부지법 김재호 부장판사의 ‘(박은정 검사에) 기소 청탁’ 의혹이 불거지며 새누리당의 공천 배제 가능성이 높아지자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정치활동 재개와 관련, “정치를 하겠다, 안하겠다, 이런 생각은 특별히 없다. 아직도 새누리당 당원이지만 정치를 다시 하겠다, 어떤 걸 하겠다 이런 건 아직 결정한 바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제가 정치를 했기 때문에 스페셜올림픽을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지 않았나, 저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패럴림픽은 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림픽이라고 본다면. 스페셜올림픽은 흔히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아라든지 발달장애인과 같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림픽이다. 평창 스페셜올림픽은 내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대회가 열린다.

김미화 진행자와 스페셜올림픽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나경원 위원장은 “이 시간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스페셜올림픽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은 여러분의 관심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그런 관심 속에서 우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가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면 고맙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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