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에 합류한 ‘정치 의병’ 김성식은 누구?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새누리당 전면쇄신 요구하다 탈당 기사입력:2012-10-07 19:08:3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동료의원과 국회 보좌진들이 뽑은 ‘가장 일 잘하는 의원’, 또한 매년 시민단체와 언론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던 김성식 새누리당 의원.

하지만 그는 작년 12월 새누리당의 전면쇄신을 요구하다 관철되지 않자 “허허벌판에 서서 정치개혁을 위한 의병이 되고자 한다”며 ‘정치 의병’을 자임하며 탈당한 김성식 전 의원이 7일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성식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공평동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가 되고자 한다”며 합류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거운동하던 김성식 전 의원(사진출처=홈페이지)

김 전 의원은 누구일까.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77학번)를 졸업했다. 청년시절 두 차례 투옥 등 민주화의 열정으로 살았으며, 최전방 15사단에서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

사단법인 나라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 방송시사평론가 등을 거치며 2003~2004년 통상 국회의원이 맡는 당시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경제 및 예산 관련 7개 국회 상임위 관장)에 최초로 원외 위원장으로 선임돼 한나라당의 민생정책을 주도하며 경제전문가로서 능력을 검증 받았다.

이후 2004~2006년 경기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돼 2년2개월 동안 일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관악갑 선거구에서 두 번 낙선 끝에 2008년 4월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나라당의 쇄신 전면에 나섰던 김 의원은 당내 정책모임이자 초선 개혁모임인 ‘민본21’의 초대 간사를 맡는 등 ‘국민이 정치의 근본’(민본)이라는 소신으로 일관되게 당과 국정쇄신에 앞장섰다.

때론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과 맞서면서 서민경제 정책과 입법들을 일관되게 추진했다. 대기업 및 고소득층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인하 유예 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 시켰다. 또한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세제지원 및 근로장려금 확대 법안, 2010년 민생예산 94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서민 예산을 확보하고 서민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여당 의원으로서 정부의 재정, 조세, 외환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런 의정활동의 결과로 국회의원들이 가장 후원하고 싶은 의원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18대 국회 초선의원으로는 최초로 ‘국회 백봉신사상 베스트 10’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그런데 김 의원은 2011년은 부끄러운 국회와 정치의 모습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저히 수상식 자리에 설 면목이 없다는 이유로 수상을 정중히 사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정감사를 평가한 시민단체(경실련, NGO모니터단, 바른사회시민회의)와 각종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매년 선정되는 등 소위 ‘그랜드 슬램’으로 평가되면서, 가장 열심히 일한 국회의원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1년 6월 법률소비자연맹은 18대 국회의원들의 3개년간 입법실적, 국회 각종 회의 출결 상황, 국정감사 평가 등을 종합해 의정활동 평가를 했는데 당당히 종합 1위로 국회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2011년 9월 <서울신문>이 주관한 동료의원 설문평가에서 여야 의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 ‘18대 국회에서 가장 의정활동을 잘한 국회의원 1위’에 뽑히기도 했고,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국회 보좌진 대상 조사에서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1위에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선정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오마이뉴스>가 ‘국회 상임위 전문위원과 시민단체가 꼽은 국감 베스트 의원’을 선정하면서 김성식 의원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뽑기도 했다.

늘 비주류였다가 2011년 5월부터 11월까지 한나라당의 정책 쇄신 차원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임돼 추가감세 철회, 대학등록금 경감, 청년창업 등 일자리 예산증액, 보육지원 정책 강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 비정규직 차별해소 정책 등을 주도했다. 이로 인해 언론으로부터 ‘야당 속에 야당’. ‘민생정책 공장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 의원은 국회에 들어가 촛불정국, 인사파동, 재보선 패배 등 고미마다 한나라당 개혁파로서 앞장섰다. 2008년부터 고환율, 감세 정책에 대한 반기를 들었으며, 공정사회나 친서민 정책을 제대로 하라고 정부를 다그치기도 했다. 당내 어느 계파에 가담하지 않고 초선의원들 중심으로 ‘민본21’을 결성해 한나라당 쇄신과 화합 운동을 주도했다.

작년 12월14일 낡은 정치의 변호와 혁신을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했고, ‘무소속 정치 의병’을 자처하며 제19대에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912.37 ▲104.16
코스닥 837.65 ▲10.78
코스피200 1,088.61 ▲17.4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980,000 ▼132,000
비트코인캐시 372,000 ▲100
이더리움 3,465,000 0
이더리움클래식 10,830 0
리플 1,975 ▼1
퀀텀 1,18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931,000 ▼247,000
이더리움 3,46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840 ▲10
메탈 326 ▲1
리스크 135 ▼1
리플 1,973 ▼3
에이다 294 0
스팀 6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960,000 ▼160,000
비트코인캐시 373,300 ▲1,300
이더리움 3,465,000 0
이더리움클래식 10,830 ▲20
리플 1,974 ▼1
퀀텀 1,182 0
이오타 6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