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선호한 당사자가 특검 추천 고사했다”

민주당 “야당에서 2명 특검 후보 추천하는 건 합의돼 왔던 것” 기사입력:2012-10-02 19:42:01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은 2일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을 밝힐 특별검사로 김형태 변호사와 이광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대하며 비난하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2명 추천의 배수인 4명의 명단을 올려 의견수렴을 했고,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도 다수 명단을 통해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아쉽게도 서로가 얘기했던 명단 중 새누리당이 선호했던 한 분은 본인이 여러 가지 관계상 고사해서 저희가 추천하는데 제외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내곡동 사저매입 의혹사건은 개원 합의 때도 그렇고 이후 확인한 것도 그렇고, 야당에서 2명의 특별검사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선택하는 것으로 합의돼 왔던 사항”이라며 “다만, 원활한 원내 활동을 위해서 새누리당과 부분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을 만들었지만 새누리당이 선호했던 당사자가 특검으로 추천되는 것을 고사해서 김형태 변호사와 이광범 변호사, 두 분을 추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 부분은 협의를 충분히 거친 이후 민주당이 결정한 두 분을 추천하게 됐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조새누리당의 의견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 협의였을 뿐이고 또 나름대로 협의를 했고 민주당에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고사도 있었기 때문에 두 분으로 추천을 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새누리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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