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제 망신살 뻗친 ‘MB 독도 표지석’ 창피”

“청와대는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표지석 설치 책임자 전원 문책해야” 기사입력:2012-08-22 15:12:5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22일 <망신살 뻗친 ‘MB 독도 표지석’>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심하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김 부대변인은 “가뜩이나 한일관계가 민감한 이 시국에 이명박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진 독도 표지석 철거는 국제 망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관부터 시작해 높은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제막식을 한지 얼마나 됐다고 철거 이야기가 나오나”라고 따져 물으며 “대통령이 방문하자마자 허겁지겁 충성경쟁 하듯이 일을 벌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표지석이 무슨 송덕비도 아니고, 완전히 사또 행차에 나발 부는 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부대변인은 “청와대는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표지석 설치에 관한 최종 결정을 누가 했는지, 대통령 친필은 누가 받아갔는지, 이 과정에서 관계부처 협의는 있었는지 분명히 밝히고 책임자를 전원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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