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진실의 친구들>, ‘안랩’ 가족 임원 논란 해명

“안랩 정상 궤도 오른 뒤 모두 사직…아무런 경제적 이익 취득한 사실 없다” 기사입력:2012-08-17 20:13:5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일부 언론이 17일 “안랩(구 안철수 연구소) 설립 초창기에 안철수 원장의 부인 김미경 교수와 장인이 이사로 재직했고 친동생은 감사로 등록돼 있던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안 원장이 자신의 저서에서 ‘안 연구소에 나의 친척이 한명도 없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 것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안철수 측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금태섭 변호사 등이 안철수 원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해 진실을 알리기 위한다는 취지로 만든 페이스북 <진실의 친구들>은 이날 ‘안랩 설립 초기 임원 선임 관련 논란’이라는 제목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진실의 친구들>은 먼저 “안 원장의 장인인 김우현 씨는 1995년 안철수연구소가 설립된 직후부터 1998년까지, 부인인 김미경 교수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이사로 등재된 바 있다. 안 원장의 동생인 (한의사) 안상욱 씨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감사로 등재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보도에도 나온 바 있듯이 안 원장의 가족들은 회사가 상장되면서 모두 회사의 직을 정리했다”며 “등기이사, 감사로 재직 시 어떤 급여나 스톡옵션 등 경제적 이익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진실의 친구들>은 “이미 안 원장의 저서와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 안철수연구소 창업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따랐다. 회사 창업 이전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적인 영역에서 백신 개발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답이 없었고 그래서 회사를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철수 원장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한번이라도 두달치 월급 줄 돈을 벌었으면 하고 희망했다’고 말했듯이 상장 전까지는 매달 직원 월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고, 설립 초창기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병원에서 받아온 월급으로 직원들 급여를 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사나 감사로 등재되더라도 보수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부로부터 이사, 감사를 영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로 인해 사실상 가족들이 책임을 함께 진 것”이라며 “여러 벤처 기업들이 감내해야 했던 현실적 어려움을 안철수연구소도 피하기 어려웠던 것이고, 그 후 회사가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자 가족들은 전부 물러났다. 물론 그 시점까지 아무런 경제적 이익도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진실이 친구들>은 “가족들이 임원으로 등재돼 있던 시기와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사실은 2004년 12월 출간된 안철수 원장의 저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에서 ‘안연구소(안철수연구소)에는 나의 친척이 한 명도 없다. 그 역시 나의 의도적인 실천이다’와도 배치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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