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한 정치검찰, 언론 통한 박지원 궐석재판 중지해”

민주당 “있지도 않은 피의사실을 언론에 대대적 공개하고, 기정사실화” 기사입력:2012-07-19 16:30:0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정치검찰의 언론 통한 궐석재판 중지하라!”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먼저 “검찰이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갑작스레 소환을 통보한 날이 오늘 오전 10시다. 민주통합당은 당 차원에서 이번 검찰의 소환이 정치공작을 위한 첫발을 떼는 것임으로 부당한 수사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박지원 원내대표의 불응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검찰은 지금 언론플레이를 통한 궐석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있지도 않은 피의사실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하고,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정치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를 흔들 때 쓰던 바로 그 수법”이라며 “정치검찰은 언론플레이를 통해 박지원 대표의 죄를 알선수뢰 및 뇌물로 사실상 확정하고 그 형량이 얼마인지 저울질하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검찰에 경고한다. 비열한 공작수사, 언론플레이를 통한 마녀사냥을 중지하라. 언론을 통해 없는 사실을 만들고, 검사들로만 구성된 편파 재판부를 구성해 진행하는 언론에서의 궐석재판을 중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정치검찰의 어떤 공작수사에도 민주당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이끄는 민주당은 더 이상 정치검찰이 눈 부라리면 눈 내리깔던 지난 시절의 야당이 아니다”고 각을 세웠다.

이어 “정치검찰이 소환을 지정한 오늘 새벽 태풍이 목포를 강타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며 “공작정치의 검은 태풍이 몰아쳐도 민주당과 박지원 원내대표는 의연히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아무리 거센 태풍도 지나가기 마련이고, 제아무리 악랄한 정치검찰도 진실 앞에서는 꺾기기 마련이다”라고 검찰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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