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파업 침묵하는 박근혜 위원장은 무책임 종결자”

민주통합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기사입력:2012-05-12 13:52:49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은 “MBC파업이 100일을 넘는 등 공정방송 실현과 낙하산 사장 퇴임을 요구하는 방송ㆍ언론인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침묵 중”이라며 “방송 장기파업에 침묵하는 박근혜 위원장은 무책임 종결자”라고 맹비난했다.

민주통합당 양보현 부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더욱이 박근혜 위원장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 새누리당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며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11일 오늘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송ㆍ언론사 파업은 불법ㆍ정치 파업’이며 ‘기업이 자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며 “박 위원장의 ‘경제교사’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한구 원내대표인 만큼 이것이 박 위원장의 입장이고 새누리당 전체의 당론인지 의문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만약 아니라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양 부대변인은 “현재 공영방송의 파업은 낙하산 사장 투입과 방송제작에 대한 무리한 개입, 사장의 불법과 탈법,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신뢰성 붕괴로 인한 것으로 거버넌스가 핵심이다”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마땅히 국회와 대통령이 핵심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고 여당인 박근혜 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유력 대선후보로 간주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새로 개원할 19대 다수당 새누리당이 계속 침묵한다면, 그야말로 ‘무책임 종결자’이다”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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