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가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재단에서 일할 때 모금 방식에 대해 ‘양아치’, ‘삥’의 표현을 사용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차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원순 씨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시민단체라는 성격으로 돈을 모금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며 사업을 펼쳤다”며 “그런데 그 돈의 모금의 출처가 순순치 않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야말로 분식회계, 변칙증여 이런 사회적으로 국민의 이질감을 조장했던 대기업, 재벌들로부터 한손으로는 참여연대가 채찍질을 해서 받고, 다른 손으로는 아름다운 재단이 모금하는 이런 방식의 모금을 했다”며 “이건 정말로 시민단체로서의 목적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특히 “박원순 씨는 한 손으로 채찍을 들어 재벌들의 썩고 냄새나는 상처를 내리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모금함을 내밀어 삥을 뜯는 식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며 “이것이야 말로 악어와 악어새의 동거가 아니겠느냐”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재벌의 등을 쳐 모금한 금액이 300억 원이나 된다. 박원순 씨는 스스로를 의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의적은 빼앗은 돈을 착복하지 않는다”며 “박원순 씨의 사업방식은 시민운동이 아니라 저잣거리 양아치의 사업방식과 다름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시장경제를 건전하게 감시하는 대신 시장경제에 기생해서 좀먹고 있다”며 시민사회단체를 비난하면서 “만약 박원순 씨가 서울시장이 되면 그와 그의 동지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서울시 사업들을 도리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만약 박원순 씨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서울광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민중봉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반한미 FTA(자유무역협정)투쟁, 반미투쟁, 반국가보안법 투쟁의 전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명진, 박원순에 ‘양아치’ ‘삥’으로 원색비난
“박원순 씨의 사업방식은 시민운동이 아니라 저잣거리 양아치의 사업방식” 기사입력:2011-10-11 2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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