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당당하게 재판부 최종 판결 기다릴 것”

트위터 통해 담담한 심경 밝히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지지자들에게 답례 기사입력:2011-09-20 18:13:19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검찰이 전날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0일 “당당하게 재판부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겠다”며 응원해주는 지지자들에게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화답했다.

한명숙 전 총리가 20일 오후 5경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지지자들에 대한 답례 인사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5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저에 대한 검찰의 4년 구형 소식이 트위터에 많이 떴군요. 여러분의 멘션 하나하나가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날 최후진술에서 “권력과 정치검찰이 합작해 기획한 보복 표적수사로, 검찰 공소 내용의 단 한 줄도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무죄를 주장한 한 전 총리는 그러면서 “10월 31일 재판관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겠습니다. 당당하게~~”라는 글을 올리며 응원해 주는 지지자들에게 꿋꿋하게 답례했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도 “이제 저는 재판장님의 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숨을 죽이고 재판장님의 판결을 기다릴 것입니다. 이 재판을 통해 역사는 결국 정의의 길로 간다는 불변의 진리가 밝혀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라며 “저를 믿고 진실을 밝히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변호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재판장님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며 한 전 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 및 추징금 9억4500여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여원을 줬다는 한만호 전 대표의 검찰 진술이 법정에서 부인했다 해도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유죄를 주장하며 “총리를 지냈음에도 9억이라는 거액을 수수하고 진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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