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감사원장에 내정됐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쳐서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내정을 철회해야 했던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태광실업 수사를 통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두 사람이 부산저축은행에 대검 중수부를 상대로 변호활동을 벌였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23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거악척결을 위해서는 절대 폐지돼서는 안 된다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나섰던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정말 용두사미가 된 데에는 사연이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동철 민주당 의원 김 의원은 자체 입수한 부산저축은행 사건위임계약서를 제시하며 “이들이 착수금 3억 원, 성공보수금 9억9000만 원까지 약정했다”며 “대통령의 최측근 민정수석, 전직 중수부장이 거악척결을 하겠다는 현직 중수부를 상대로 변호 활동을 했으니 도대체 이 정권은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것인가.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통해서도 천문학적인 거액을 챙기겠다는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것이 앞으로 반복이 된다면 권재진 민정수석, 김홍일 중수부장도 퇴임하면 현직 중수부를 상대로 해서 변호 활동을 벌이고, 거액의 수임료를 챙기겠다는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거액의 수임료, 3억 원의 착수금과 9억 9000만 원의 성공보수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바로 부산저축은행 서민들의 피눈물과 같은 돈 아닌가. 서민의 돈을 갖고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거악을 척결하겠다는 중수부를 상대로 변호 활동을 벌인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철면피와 같은 이명박 정권의 표리부동, 치가 떨리는 부도덕함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김 의원이 공개한대로 수임 계약을 체결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여러 이유로 실제로 두 사람이 변호 활동을 벌이지는 않고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진표 원내대표 “대검 중수부 수사,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개를 그렸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대검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중간발표(6월21일)에 대해 “한마디로 ‘화호화구’다.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개를 그렸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도대체 중수부라는 것이 백해무익하고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거악을 척결하겠다고 운운하면서 중수부폐지에 반발하던 검찰총장이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로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중간 수사결과를 보면 중수부의 존재 의미를 입증하는데 실패했다”며 “2개월 동안 수십 명의 전담 수사팀을 운영해놓고 겨우 찾아낸 것이 몸통은커녕 깃털 끝도 안 되는 인사들의 85억 특혜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저축은행 비리게이트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도 확실한 수사”라며 “검찰은 이러고도 중수부 존치를 강변할 염치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민주당은 오늘 구성되는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에서 권력형 비리게이트의 몸통에서 꼬리까지 국민적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찬종 변호사 “영세민 예금을 강도질한 자들을 고위검찰 출신이 도와선 안 돼”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의원 5선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저축은 사태. 직전 중수부장 이인규, 전 민정수석 정동기 변호사 등이 거액의 착수금 받고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의 사건을 맡았다. 영세민의 예금을 강도질한 자들의 빠질 길을 고위검찰출신이 도와선 안 된다. 손 떼라. 착수금은 피해자들에게 기증하시요”라고 지적했다.
◈ 백원우 의원 “오만하고 무례하고 뻔뻔한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백원우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착수금 3억원 성공보수금 최대 9억9천만원을 약정하고 부산저축은행사건을 변호했다고 합니다. 전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가 거액을 받고 중수부 사건을 변호해서 무력화시키는 것이 검찰의 진짜 얼굴입니다. 오만하고 무례하고 뻔뻔한 이인규입니다”라고 맹비난했다.
김동철 “정동기ㆍ이인규, 부산저축은행 변호?”
착수금 3억, 성공보수금 9억9000만원 약정한 사건위임계약서 공개 기사입력:2011-06-23 15:44:45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6,912.37 | ▲104.16 |
| 코스닥 | 837.65 | ▲10.78 |
| 코스피200 | 1,088.61 | ▲17.45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326,000 | ▲385,000 |
| 비트코인캐시 | 373,600 | ▲1,100 |
| 이더리움 | 3,465,000 | ▲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30 | ▲10 |
| 리플 | 2,007 | ▲33 |
| 퀀텀 | 1,192 | ▲1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356,000 | ▲501,000 |
| 이더리움 | 3,465,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20 | 0 |
| 메탈 | 325 | ▼1 |
| 리스크 | 136 | ▲1 |
| 리플 | 2,003 | ▲27 |
| 에이다 | 296 | ▲2 |
| 스팀 | 62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360,000 | ▲440,000 |
| 비트코인캐시 | 372,000 | ▼1,300 |
| 이더리움 | 3,465,000 | ▲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780 | ▼50 |
| 리플 | 2,005 | ▲31 |
| 퀀텀 | 1,182 | 0 |
| 이오타 | 64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