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검찰이 여권과 교감 갖고 대기업 수사”

“야권 표적 탄압은 민주주의 후퇴시킬 수 있어…절제 있는 수사해야” 기사입력:2010-10-26 16:25:36
[로이슈=신종철 기자]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대기업(C&그룹 등) 수사와 관련해 “여권 고위관계자들과 검찰이 조율 내지는 교감을 갖고 수사하는 게 아니냐 하는 의혹이 든다”고 주장했다.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 전 의장은 이날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검찰의 수사는 늘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서 절제 있는 수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여권이 오늘의 야당이 돼 있는데, (검찰이) 야당이 아닌 구여당에 대한 수사라고 하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조삼모사(朝三暮四)식 표현이고, 둘러치나 매치나 똑같은 것 아니겠냐”며 결국 민주당을 겨냥한 수사라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둘러치나 매치나 하는 표현으로 야권에 대한 표적적인 탄압 내지는 과도한 견제를 하려는 것은, 야당을 단순히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후퇴시킬 수 있고, 그리고 공정한 사회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지를 완전히 퇴색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검찰이) 여러 가지 측면을 잘 고려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여권 고위관계자들이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 빨리 하라는 둥 구여권 수사라는 둥 이런 식으로 재단을 하고 있는 것은, 지금 여권의 고위관계자들과 검찰이 서로 어떤 조율 내지는 나름대로의 이심전심의 교감을 갖고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랴 하는 의혹을 야당이나 국민들이 갖기에 충분한 만큼 검찰의 수사권은 늘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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