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악질, 이재훈 저질, 신재민 고질, 김태호 뺀질”

시사평론가 진중권 “조현오는 끝까지 데리고 갈 생각인가 봅니다” 기사입력:2010-08-30 01:11:55
[로이슈=신종철]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는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롯한 신재민 문화체육관부장관 내정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의 사퇴와 관련 “조현오는 악질, 이재훈은 저질, 신재민은 고질, 김태호는 뺀질...그리고 모두에게 매질...대충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깔끔하죠?”라고 촌평했다.

진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자진사퇴했다’고 하는데, 말이 ‘자진’이지 실은 (할복을 뜻하는) 사무라이 하라키리겠지요. 이제 조현오 하나 남았는데, 조현오는 끝까지 데리고 갈 생각인가 봅니다”라며 청와대를 겨냥했다.

진씨는 특히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제가 보기에 조현오는 인간적으로 악질”이라며 “그 역시 자기가 했던 짓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겠지요. 안지겠다고 버티면, 우리가 억지로라도 지워드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어 “(조현오 내정자는) 게다가 미국 경찰 닮아 국민을 개패 듯 패겠다고 덤비는 분이니, 이 분이야말로 국민이 개패 듯 패드려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조 내정자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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