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은 △대구여자고등학교 이가은, 이해은 공동작품 <덮어 놓고 보면, 까놓고 보면>,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김철진 <인종 차별의 이야기, 나의 생각>, △거창고등학교 김기덕, 정지수, 황다정 <코시안? 코리안!>, △경주여자고등학교 윤혜정 <대한민국을 바꿀 당신의 미소>, △재한몽골학교 엥흐절멍 학생의 <인종차별 멈춰>이다.
△최우수작인 <덮어 놓고 보면, 까놓고 보면>은 각기 다른 색을 입힌 달걀이 달라 보이지만, 껍질을 까 놓으면 모두 흰색으로 같다며 편견을 버리자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인 <인종차별의 이야기, 나의 생각‘은 초록색 완두콩 나라에서 검은콩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일상에서 받는 부당한 차별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
△<코시안? 코리안!>은 인종차별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인터뷰하고, 어린이의 그림으로 피부색이나 인종이 달라도 모두 한국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