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주 광주고법원장, 사법행정에 뛰어난 능력

법원 내부뿐만 아니라 재야 법조와 소송당사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 기사입력:2010-02-03 21:22:17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정갑주 신임 광주고법원장은 1954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정갑주 광주고법원장 1982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 전주지법원장, 광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관 이래 대부분의 법관생활을 광주와 전남에서 지낸 대표적인 지역법관으로, 평소 후배 지역법관들에게 솔선수범해 지역 사법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힘쓸 것을 강조해 왔다.

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재판기록 검토와 판결문 작성에 있어서 빈틈없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법정에서 소송당사자들의 얘기를 장시간 경청하는 등 부드럽고 원만한 재판진행으로 법원 내부뿐만 아니라 재야 법조와 일반 소송당사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대법원은 전했다.

광주지법 및 광주고법 뿐만 아니라 창원지법과 대전고법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한 경험과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널리 귀 기울이고 인화를 강조함으로써 법원 안팎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법관이 재판업무 지원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 등 사법행정에도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사소송법, 지적재산권법 및 ADR(대안적 분쟁해결)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민사소송법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으며, 지역학술단체인 ‘호남특별판례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도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후배 법관 등과 함께 미국법을 강독하는 등 여러 스터디 그룹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법률문화를 이끌고 있다.

제주지법원장 재직 당시 비행청소년 교육시설을 방문하는 등 소년보호행정 전반의 개선에 노력하고, 전주지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 나눔 기부약정을 체결하는 등 소외된 약자를 위한 배려에 앞장섰다.

취미는 테니스와 음악감상,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부인 이양덕(52)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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