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 결국 ‘고대녀’에 무릎 꿇었다”

민주노동당 “국민 상대로 망언과 막가파식 행적을 접고 제발 자중해야” 기사입력:2009-12-24 14:16:08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주성영 의원이 결국 ‘고대녀’ 김지윤 씨에 무릎을 꿇었다. 주 의원의 말도 안 되는 시비걸기의 말로가 참으로 처량하다”
민주노동당 백성균 부대변인은 24일 김지윤씨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서울남부지법 민사1단독 이동욱 판사가 “주 의원은 김씨에게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과 관련 ‘주성영 의원, 결국 고대녀에 무릎 꿇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촌평했다.

백 부대변인은 “김씨가 주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반면, 김씨가 ‘주성영 의원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주 의원이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주 의원은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해야 마땅하다”며 “주 의원이 TV토론 과정에서 한 실언을 뉘우치지 못하고 되레 상대에게 맞고소를 하는 정치인, 국민에게 상처만을 주는 국회의원은 이미 자격상실”이라고 비난했다.

백 부대변인은 “국민을 상대로, 그것도 모교의 후배를 상대로 옹졸하기 짝이 없는 보복성 분풀이를 하는 분이 어찌 민의를 대변할 수 있겠는가”라며 “국민의 손으로 그 자리에 올라간 국회의원이 국민을 하찮게 여기고 맞장을 뜬 이 서글픈 에피소드로 주 의원은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만 남겼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에 의하면, 주 의원이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방민지구, 심우방천’이라고 한다.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이 강물을 막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니, 자신의 신세를 예견이라도 했던 것인가”라며 “주 의원은 결국 백성의 입을 막으려다 톡톡히 댓가를 치르게 됐으니, 부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그간의 국민을 상대로 한 망언과 막가파식 행적을 접고 제발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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