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화가 15명, 대한항공이 13명, 부영이 8명, SK텔레콤 7명, 농협 6명, 포스코건설 5명, 현대건설 5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삼성은 최근 5년 중 세 번(2005, 2006, 2008년)이나 사법연수원 수료생을 가장 많이 뽑은 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법인 가운데는 태평양이 62명으로 가장 많이 뽑았고, 광장 56명, 세종 53명, 김앤장 52명, 화우 51명 순이었다.
이춘석 의원은 “법률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직역이 늘어나면서 사법연수원 수료자들의 비법조계 진출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