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주재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또한 청와대 정동기 민정수석비서관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은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을 한 사람들을 조사하는 곳인데 다른 곳도 아닌 검찰이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와 집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정을 철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중도실용, 친서민 행보를 계속해 왔는데 그 철학적 바탕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우리 사회의 고위공직자가 모든 면에서 모범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기꺼이 본인 재산도 다 내놓은 것”이라면서 “모든 공직자들은 처신의 문제에 있어서도 모범이 돼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동기 민정수석비서관은 ‘검찰총장 후보자의 선정 및 검증 절차의 불찰로 인해서 대통령께 누를 끼친 것은 참으로 송구스럽다. 소관 수석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정동기 靑민정수석 ‘천성관 파문’에 사의 표명
이명박 대통령,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내정 공식 철회 기사입력:2009-07-15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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