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행’ 프로야구선수 정수근 벌금 700만원

박운삼 판사 “프로야구선수 생명까지 끊는 것은 너무 가혹” 기사입력:2008-09-25 20:13:46
아파트 경비원과 경찰관 등을 폭행한 프로야구 정수근(31) 선수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16일 새벽 3시2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모 아파트 주차타워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파트 경비원 신OO(54)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때 후배 김OO(30)씨가 폭력을 제지하자, 정씨는 김씨에게 “내가 네 선배 아니가”라고 말하며 손바닥으로 김씨의 얼굴을 때리고 주먹으로 배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한 이날 새벽 4시20분께 지구대에 붙잡혀 간 정씨는 경찰관 하OO(29)씨와 담배를 피우던 중 하씨가 “폭행하신 게 사실입니까”라고 물어보자, 화가 나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하씨의 얼굴을 2회 때리고 팔을 잡아 비틀며 폭행을 가했다.

이로 인해 정씨는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 박운삼 판사는 지난 23일 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 중 신씨는 피고인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하씨는 경찰인 점,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전력 2회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굳이 피고인이 우리나라의 유명한 프로야구선수로서 공인이라는 점까지 강조하지 않더라도 피고인의 죄책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박 판사는 그러나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피고인이 동료 선수들의 선처탄원서를 제출하라는 법원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자신을 낮추면서 동료 선수들에게 빚을 진다는 자세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선처탄원서를 받아 제출한 점,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해 프로야구선수로서의 생명까지 끊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여겨지는 점 등을 종합해 벌금형을 선고하되, 벌금액은 고액으로 한다”고 판시했다.

하여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선고하되, 그 벌금액은 고액으로 한다.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912.37 ▲104.16
코스닥 837.65 ▲10.78
코스피200 1,088.61 ▲17.4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22,000 ▼324,000
비트코인캐시 373,400 ▲500
이더리움 3,472,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10,830 ▼70
리플 1,975 ▼9
퀀텀 1,187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72,000 ▼331,000
이더리움 3,475,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10,810 ▼70
메탈 325 ▼2
리스크 135 ▼1
리플 1,974 ▼9
에이다 296 ▼1
스팀 6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3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372,800 ▼300
이더리움 3,474,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10,800 ▼100
리플 1,974 ▼10
퀀텀 1,182 ▼26
이오타 6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