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신임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4일 임명동의안이 가결됐으며, 앞으로 사법부 수장으로서 6년간 사법부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대법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이날 10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노 대통령은 또 퇴임식을 마친 최종영 전 대법원장에게 서훈을 수여했다.
노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직책이 갖는 무게에 맞게 임기를 잘 마치셨다”며 “대법원장으로 계시는 기간에 의미 있는 사법개혁이 진행됐고, 사법부 내에 많은 변화가 있는 등 정말 인상적으로 많은 일을 하셨다”고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