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2003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 6천만원, 벌금 4억원을 선고받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가 재수감돼 1년 6개월 10일을 복역했다.
김씨의 형 종료일은 올해 12월 20일까지로 잔여형기를 5개월 20일 남겨두고 있었다.
김운용씨는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의 공금 38억4천여만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유용하고,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등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8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으나 올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8천800여만원을 확정 선고받고 재수감됐다.
김씨의 형 종료일은 2006년 4월 22일까지로 잔여 형기를 9개월 23일 남겨두고 있었다.